화장품 사용 학생 늘어…300회 이상 실시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화장품 정보 전달에 나선다.식약처는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2015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2만 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교육할 예정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 ▲화장품 표시 사항을 통해 전체 성분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법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 등이다.식약처는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게임, 퀴즈, 활동지를 활용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은 강의 교재와 영상을 이용해 교육할 예정”이라며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사용 정보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